11/16일 부터 시행되는 491비자와 494비자, 도대체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거고 그래서 궁극적으로 호주 이민 이 쉬워지는 건지 아니면 더 어려워지는건지 헷깔리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된다 그리고 비자가 변경되는 과도기에 해당 비자를 신청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더 혼란스러울 것이다
”지방 비자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고 발표한 호주 정부

데이비드 콜먼 이민부 장관은 이번 년도에 총 6350개의 비자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연간 영주권 상한선은 줄였음에도 지방지역 비자 승인을 늘리고 있는 이유는 지방 이주에 대한 약속을 실현시키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서 지방비자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까지 밝혔다
게다가 변경된 외곽지역에 퍼스와 골드코스트가 포함되면서 비자가 승인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열렸고 지방 비자의 승인 갯수를 점점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호주 이민을 현재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변경된 비자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법하다
491,494비자의 세부내용?

그렇다면 해당 비자들의 세부 내용은 어떻게 될까? 491비자의 경우 자격을 갖춘 기술자와 가족들이 5년간 호주 지방도시에서 생활하며 일할 수 있는 점수제 기반의 비자로, 연간 받을 수 있는 수는 14,000개 3년동안 지방지역에서 일해야만하며 연간 $53,900의 소득을 얻어야 한다 해당 비자 소지자의 경우에 영주권을 신청해 호주 이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의 489 비자의 경우에는 2년만 일하면 됐었지만 491 비자는 3년간 거주하며 일해야한다 하지만 489 비자에 비해 더 많은 지역이 추가 되었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을 제외한 호주 전지역을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일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494 비자의 경우에도 최소 3년이상 경력이 요구되며 491비자와 다른 점은 스폰서가 반드시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187비자와 달라진 점은 스폰서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 스폰을 받은 회사와의 일이 어려워질 경우 60일안에 다른 회사의 노미네이션을 받아 이동할 수 있다
해당 비자로 호주 이민 더 쉬워질까?

해당 비자들로 호주 이민의 가능성은 늘어났지만 결코 ‘더 쉬워졌다’고 보기엔 힘들다 하지만 호주 정부에서 계속해서 지방 이주민을 늘리기 위한 이민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고 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해당 비자로 이민을 시도하는 것이 다른 비자보다 더 호주 이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살펴보고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계속해서 비자법이 업데이트 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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